포교원이 발간한 '불교 4대 명절' 소책자 표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스님)이 불교 대표명절을 소개하고 나섰다. 수행정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성도절(음력 12월8일)과 출가·열반절(음력 2월8일~15일) 수행정진 챌린지 등 불교 4대 명절 수행정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포교원은 <불교 4대 명절> 책자를 발간해 주요 사찰에 배포했다.

소책자에는 <불교성전>과 그간의 포교원 발간 자료를 토대로 간략히 재구성해 4대 명절의 의미와 수행법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비롯해 출가, 성도, 열반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기도의식 순서, 수행법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큰 글씨로 제작돼 다양한 계층의 불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전법중심도량에서 등의 사찰 및 단체에 배포한 포교원은 “사부대중 모두가 불교 4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리이타의 공덕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이번 소책자가 작은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