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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7 20:32
[전문불교코너] 서울 법장사와 운가사 성보, 서울시 문화재 지정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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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법장사와 운가사가 소장 중인 경전과 불상 등 성보문화재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서울시보를 통해 법장사(주지 퇴휴) 소장 〈육경합부〉1책,〈선문염송집〉전 21권 7책과 운가사(주지 여해) 소장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1책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또한 법장사 목조여래상을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 법장사 소장 〈육경합부〉는 개성 금사사에서 1449년(세종 31년) 목판으로 간행. 그 당시 주로 독송하던 6종의 경전인 〈금강반야바라밀경〉,〈보현행원품〉,〈대불정수릉엄신주〉,〈관세음보살예문〉,〈아미타경〉,〈관세음보살보문품〉을 합집하여 간행했다.

법장사 소장 〈선문염송집〉은 전 30권이 완전본이나 전 21권 7책의 영본상태로 고려시대 수선사(순천 송광사)에서 보조국사의 뒤를 이어 2세 국사인 혜심(慧諶, 1178~1234)이 역대 선사들의 어록을 모아 편찬한 공안집이다.

서울 강북구 운가사 소장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고려 중기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1209년 당나라 종밀의 저술인 〈법집별행록〉에서 핵심 내용을 선편하고 자신의 견해를 더하여 편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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