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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6 21:55
[전문불교코너] ‘사경장(寫經匠)’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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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장(寫經匠)’이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월 1일 불교 경전을 베껴 쓰는 ‘사경(寫經)’의 장인인 ‘사경장(寫經匠)’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또한 ‘사경장(寫經匠)’ 국가무형문화재에 김경호(한국전통사경연구원장)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우리나라 사경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전래된 불교 경전을 널리 보급하고 자신의 공덕(功德)을 쌓기 위해 경이 시작됐다.


또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경은 통일신라시대(745~755년)에 제작된 ‘국보 제196호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이다.


사경제작은 서예·한문·불교 교리·회화 등에 숙련되고 고도의 집중력과 장기간의 제작 기간이 필요한 작업이다.


‘사경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경호 씨는 40여 년간 사경 작업에 매진해왔으며 1997년 조계종에서 개최한 ‘제1회 불교사경대회’ 대상 수상, 2010년 ‘대한민국 전통사경기능전승자(고용노동부 지정, 제2010-5호)’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4월 30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