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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30 18:22
[전문불교코너] 도난당했다가 되찾은 성보 보물로 지정
 글쓴이 : 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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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비사 영산회상도원본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27일 조계종이 도난당했다가 지난 2014년에 되찾은 불교 문화재 가운데 ‘청도 용천사 영산회상도’와 ‘청도 대비사 영산회상도’, ‘예천 보문사 삼장보살도’ 등 불화 3건을 포함해 모두 11검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청도 용천사 영산회상도’는 조선 영조때 조성된 불화로 짜임새 있는 화면 구성과 단정한 인물묘사 등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청도 대비사 영산회상도’는 조선 숙종때 조성된 불화로 가로와 세로 길이가 3m가 넘는 대형 불화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예천 보문사 삼장보살도’는 영조 43년(1767년) 조성된 불화로, 1989년 6월5일 보문사에서 도난당했다가 2014년 8월에 회수됐다.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도상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이번 건에 대해 “종단에서는 향후에도 모든 성보가 제자리에서 본연의 가치를 올곧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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