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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26 00:00
[학술포럼] '해상왕 장보고의 불교 신앙적 고찰' 주제 학술세미나
 글쓴이 : 국장 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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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철)와 제주 법화사(주지 시몽 스님)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해상왕 장보고의 불교 신앙적 고찰'을 주제로 제6회 제주 법화사 학술세미나를 연다.

시몽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이 각각 개회사와 치사를 하고,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재철 이사장(한국무역협회장),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문경 해상왕장보고연구회장의 기조발표 '장보고와 불교'에 이어 '신라 하대 서남주군(西南州郡) 지역 선종산문(禪宗山門)의 형성과 장보고 집단'(조범환 서강대박물관 연구교수), '제주 법화사 삼존동불상(三尊銅佛像)의 남경(南京) 이치(移置)와 천계사(天界寺)'(조영록 동국대 명예교수), '화엄경에 나타난  관세음보살'(최기표 금강대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TV 드라마 '해신'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장보고는 신라인이 노비로 팔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청해진을 설치, 해적을 소탕했으며, 제주 법화사를 비롯해 중국 적산법화원, 완도 법화사 등 활동 근거지에 사찰을 건립해 무사항해를 기원했다.

한편 제주도는 법화사지를 제주도의 대표적 불국도량으로 만들기 위해 1971년 제주도기념물 제13호로 지정했으며, 1982년부터 발굴조사와 정비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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