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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5 15:09
[전문불교코너] 용인대학교 불화연구소, 제8회 ‘화불동연전’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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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승 作 '월인천강수월관음도'


용인대학교 불교회화연구소 연구원들이 그린 불화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불교회화연구소(소장 이태승)는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제8회 화불동연전을 개최한다.


불일미술관 개관 20주면을 맞아 신진작가 공모 당선 작가전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1명의 작가들이 40여 점의 불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는 이태승 불화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원 11명이 전통 고려불화 기법으로 그린 불화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불화 4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은 이태승 소장의 ‘천수천안관음장생도’, 손광석 간송연구원 및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의 ‘아미타여래도’, 조이락 씨의 ‘수월관음도’, 김연진 씨의 ‘관음보살도’. 고정한 수석연구원의 ‘석가모니 후불탱화’, 김잔디 씨의 ‘아미타삼존도’, 정은하 씨의 ‘주악비천도’ 등이다. 이밖에 강창호ㆍ현승조ㆍ예정화ㆍ최가영 등 연구원들의 불화도 선보인다.


특히 불화연구소는 화불동연전 때 ‘프로젝트 20’을 기획,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기부 및 판매해 생기는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증하는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도 작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전통계승 발전기금 및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대는 1993년 예술대학원에 불교회화 전공을 개설해 불화를 가르치고 있다. 1997년에는 불교회화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했다. 이 불화연구소는 불화전공 과정을 마친 동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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