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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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종교지도자 대회 및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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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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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한양원)가 주관하는 ‘민족화해를 위한 종교지도자 대회 및 학술 대 토론회’가 지난 16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정대 스님을 비롯한 각 종교계 지도자 및 각계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민족종교협의회는 창립이래 우리나라의 미풍양속과 전통문화 보급에 남다른 공헌을 했다" 며 "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 자체로도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정대 스님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하여 종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 되는 시점이다" 며 "종교의 화합을 통하여 한민족이 상생(相生)하는 세기를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오후에 시작하는 학술 대 토론회에는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방향')△ 양문수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북한의 경제상황과 주민의 생활상')△ 서경석 우리 민족 서로 돕기 집행위원장('민간 대북지원활동의 성과와 과제') 등이 참여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한편, 토론회 후에는 종교지도자 시가 대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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