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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19:10
[전문불교코너] 조계종 종교평화위원 위촉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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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교평화위원에 송탁스님, 이병두 진흥원 사무국장, 유지원 불시넷 운영위원장,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9일 오전 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스님)  송탁스님(수원 아리담문화원장), 이병두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김상겸 동국대 법대 교수, 유지원 불교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운영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상겸 교수는 학사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으며 종교평화위원장 만당스님과 당연직 위원인 사회부장 정문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이 배석했다. 


자승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한국사회는 다종교 다문화 사회로 종교간 상생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 불교는 상생과 화합에 근본적으로 문을 열어 놓고 있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갈등을 유발되고 있고, 이를 방치하면 불만이 쌓이게 된다. 때문에 종평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증오범죄법’ 입법 필요성도 강조했다. 자승스님은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갈등을 법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증오범죄법이 제정되어야 한다”며 “지난 6년간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아직 이해도는 낮은 것 같다. 종평위가 증오범죄법에 관심을 갖고 종교로 인한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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