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국대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 부설 성철선사상연구원과 동국대 평생교육원(원장 박선형)은 성철 스님의 불교관과 참선 수행관에 입각한 ‘영원한 자유의 길 : 성철 참선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성철 스님(1912~1993)은 현대 한국불교 선지식으로 평가받는다. 성철선사상연구원은 스님의 “참선 잘하거래이” 유지 계승과 일반인 대상 화두참선 홍보를 위해 참선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을 통해 갖추는 불교 이론 습득과 화두 실참을 통해 중도를 체험‧실천해 일상생활에서도 지혜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강좌는 다음달 1일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의 특강 ‘성철스님의 선사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 회향한다.

그러는 동안 중도육영재단 엄상호(전 건영그룹 회장) 이사장의 ‘<백일법문>과 중도의 실천’,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성철 스님 백일법문의 역사적 의의’, 박희승 성철선사상연구원 연구실장의 ‘<백일법문> 읽기와 중도 정견 세우기’, ‘화두 드는 법’, ‘생활 속에서 화두 드는 법’, ‘참선의 경계 대처법’, ‘선어록 공부하는 법’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강의와 실참교육을 병행한다. 선착순 40명 모집. 수강료 33만 원.(수련회비 별도)02-2260-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