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우스님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차기 주지에 월우 스님이 사실상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는 7월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03차 회의를 열어 대흥사 차기 주지후보로 단독 입후보 한 월우 스님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하고 “자격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월우 스님은 7월10일 예정된 산중총회 결과에 관계없이 사실상 주지후보에 당선됐다.
월우 스님은 1978년 수계했다. 은사는 상원 스님. 12대 13대 14대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대흥사 한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