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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5 19:47
[전문불교코너] 전북불교 중흥을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공식 출범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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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스님)와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는 12일 오후 2시 전주시 전북불교회관에서 '전북불교 중흥을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1차 회의를 열고 대중공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격월로 대중공사를 열고 지역의 현안과 전북불교 발전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공동추진위원장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김백호 제17교구 신도회장, 정만수 선운사 신도회장이 추대됐다. 집행위원장에는 금산사 종회의원 덕산스님과 선운사 종책특보 종고스님이 선출됐다.


성우스님과 경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불교는 어느 지역보다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며 “전북불교계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와 잘못된 관행을 그대로 드러내고 오랜 공업을 녹여 미래를 모색하는 대중공사로 희망의 길을 열어야 할 때”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대중공사에서 합의된 안들을 교구본사와 각 사암 종무에 적극 반영하고 제도화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중공사에는 스님 48명, 재가자 86명 등 지역의 사부대중 134명이 참석해 “전불불교 발전을 위해 사부대중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 ‘전북불교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2차 대중공사를 열고 향후 논의할 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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