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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5 18:46
[전문불교코너] 조계종민추본,정기이사회 2015년주요사업 확정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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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5년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사진=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은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불교통일선언, 부처님오신날 남북합동 점등법회, 만해스님 남북공동학술토론회 등 올 한해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주요안건으로 2014년 사업결과 보고 및 결산안,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추천 및 선임건, 정관 변경 승인건, ‘공존, 상생, 합심’ 불교통일선언문(안) 등이 논의됐다.


민추본 이사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통일담론과 불교통일선언 마련을 비롯해 북한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등 민추본이 올 한해 추진하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올 한해 주요사업으로 △공존과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선언 △민족화해기원 부처님오신날 남북합동 점등법회 △만해스님 남북공동학술토론회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합동법회 △금강산 신계사 복원 8주년 남북합동법회 △북한불교문화재 보존보수 및 공동조사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 △3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및 현장순례 △월례강좌 △민추본 지역본부 설립추진 등을 확정했다.

 

특히, 5월경에 발표되는 ‘공존, 상생, 합심’ 불교통일선언에 대해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초안의 취지와 내용을 보고했다. 이사회는 초안에 대체로 공감을 표하며 수정보완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자문회의를 거쳐 종단 종무회의 등 공론화 과정을 밟아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올해 2월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신임 이사로 추천했다. 이사회는 이기흥 회장의 본인의사 확인절차를 거쳐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으로는 남북불교교류의 확대에 대비해 보다 큰 규모, 다양한 방식의 대북기금마련 캠페인이 기획되어야 한다는 권고가 있었으며, 이에 이사회에서는 매년 2억원 가량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민추본 본부장 지홍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 사회부장 정문스님, 흥천사 주지 정념스님, 보광사 주지 종훈스님,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법무법인 상록 천낙붕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