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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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전세계 불교도들 한국으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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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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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차 '참여불교 세계대회'가 오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 전세계 불교도들이 한국으로 모이게 됐다.
평화와 인권,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사회참여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한국에서 제 13차 '참여불교 세계대회'가 개최되므로 모이게 된것이다.
이 대회는 지난 1989년 2월 태국에서 발족, 현재 33개국 400여명의 개인과 단체회원을 두고 있는 참여불교 세계연대가 전세계 참여불교 지도자와 단체간의 협력을도모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참여불교의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스님과 정토회 대표 법륜스님,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 등 3명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참여불교 세계연대 한국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참여불교 세계연대 창립자인 태국의 수락 시바락사 박사와 자비명상으로 민족분쟁을 극복하려는 운동인 스리랑카 사르보다야의 부대표 하샤 리나게, 전세계 여성불교도들의 모임인 샤캬디타 인터내셔널 전(前)대표 란자니 데실바 등 20여국가에서 40여명의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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