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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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서울불교전문강원 대중에게 개설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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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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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강원에서 실시되는 승가교육이 서울 도심에서 스님들뿐 아니라 불교소양을 갖춘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실시된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무비스님)은 처음으로 '서울 불교전문강당'을 개설하고, 승가 기본교육기관인 강원의 전통 교과목을 원전으로 하여 강원에서의 똑같은 교수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과목은 초발심자경문, 치문 등 사집과정에서부터 금강경, 화엄경 등 대교과정까지 2년제 4학기 8개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원장이신 무비스님을 비롯하여 해인사 강주 지오스님 등이 직접 교육한다.
오는 3월 3일 사간동 법련사에서 첫강의를 시작하는 불교전문강당 모집대상은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 40명과 5계를 수지한 재가불자 25명 등 총 65명을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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