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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1-11 00:00
[사찰갤러리] 부처님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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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bulkyoilbo.com/img/11/귀의.bmp"><b>앙굴리말라의 귀의</b>
 
어느 날, 부처님께서
앙굴리말라(angulimala)라는 젊은이가
사람의 손가락(anguli)으로 만든 손가락(mala)를 걸치고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출몰한다는 곳으로 향하셨다.
 
"앙굴리말라,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멈췄다.
또한 윤회 속을 배회하며 달리는 것을 멈추었다.
그러나 그대는 무고한 생명들에게 가한 그 폭력에 의해,
마치 키도 닻도 없이 급류에 휘말린 조각배처럼
끝없이 흘러가게 될 것이다."
 
"거룩하신 이여, 제게 자비를 베푸시어
미래의 고통으로부터 저를 구해주십시오.
저로 하여금 세존께 귀의하게 해 주십시오.'
 
"오라, 비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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