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공양] 감로다를 다려서 공양하니 사바에 찌들은 죄업중생의 미혹한 마음과 멍든 육신을 말끔히 씻어내어 수정알처럼 맑고 밝은 마음되게 하리다. [쌀공양] 석가세존 복밭을 가꾸셨듯이 씨앗 뿌려 가꾸고 거둔 쌀로 지극정성 담아서 마지 올리고 그 공덕 법계에 회향하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