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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6-03 00:00
[사찰갤러리] 대웅전 앞 석등 (大雄殿 前 石燈)
 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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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석등의 특색을 지닌 정미한 작품이다. 팔각형 하대석은 복련대(伏蓮臺)로서 팔엽단판연화문(八葉單板蓮花文)이 돌려져 있고 우주석(隅柱石)은 가늘고 길며 중앙이 부러진것을 맞추어져 있다. 상대에는 앙련(仰蓮)을 조각하였으며 화사석(火舍石)과 옥개석(屋蓋石)은 없어지고 현재, 상대(上臺)뒤에는 석탑의 앙련과 보주(寶珠)를 수습하여 올려 놓아진 상태이다. 이 석등(石燈)은 통일신라시대 석등의 특징을 잘 지닌 작품으로, 대웅전 앞에 있다. 현재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다. 구조를 살펴보면, 팔각형의 하대석을 8엽 단판 연화문이 돌려져 있고, 간주석은 가늘고 긴데, 중앙이 부러진 것을 맞추었다. 상대에는 앙련을 조각하였으며, 화사석과 옥개석은 없어지고, 현지 상대 위에는 석탑의 양련과 보주를 수습하여 올려놓았다.화사석 이상 상부의 결실으로 원형을 알기는 어려우나 간주석의 단조로움과 상하대 연화문조각의 치밀성 등에서 신라시대의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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