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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4-08 00:00
[사찰갤러리] 낙산사 원통보전
 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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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원통보전 -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5호 관음전의 다른 이름으로 관음보살을 주존으로 모시는 절의 전각을 가리켜 원통보전이라 한다. 낙산사의 원통보전에는 보물 제1362호인 건칠관세음보살상이 독존으로 봉안돼 있는데 원통전이 이번 화재로 전소됐음에도 불구 이 보살상은 무사히 지켜져 현재 홍련암에 모셔지고 있다. 신라시대 의상 대사가 관음굴에서 관음대성을 친견하고 수정(水精)을 건네 받은 후 관음의 계시로 흙으로 빚은 관음상을 관음전에 봉안하면서 낙산사를 창건했다는 이야기인 「양주지밀기낙산사사적(襄州地密記洛山寺事跡)」에서 보듯 낙산사 원통보전은 창건시절부터 그 역사를 함께 한다. 창건이후 858년(헌안왕 2)에 사굴산파 개산조(開山祖)인 범일 스님이 이곳에서 정취보살(正趣菩薩)을 친견한 뒤 그 모습을 상(像)으로 만들어 불전에 봉안했는데, 학계에서는 이를 관음보살상과 함께 봉안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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