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홍예문 -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3호
낙산사 입구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돌문으로 1466년 세조가 이 절을 방문했을 때 강원도 26개 고을이 힘을 모아 26개의 화강석을 무지개 모양으로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좌우 양쪽에 강돌로 이 문 위까지 성벽 같은 벽을 쌓아 낙산사와 바깥세상을 구분짓는 역할을 했으며 석문 위에는 1962년에 건립한 누각인 문루(門樓)가 세워져 있다.
홍예문 또한 그 주변의 매점과 함께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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