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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2-17 00:00
[사찰갤러리] 강진 무위사 극락전 관음벽화
 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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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 안에는 불단을 놓고 여기에 불보살상을 봉안한다. 불상 뒤가 허전하니까 대체로 불화를 걸어 장엄하는데, 이것이 후불탱이다. 후불탱은 그냥 천정에 매달아 내려뜨리는 것이 아니라 불상 뒤에 판벽(板壁)을 설치하고 여기에 탱화를 건다. 후불탱화가 걸리는 뒤쪽은 별다른 장식이 없지만 간혹 이 여백에 불화를 그려 넣기도 한다. 이 관음도 역시 그처럼 후불벽 뒤에 그린 그림이다. 머리에 흰 두건을 쓰고 몸에 흰 가사를 두른 모습이라 백의관음이라고 부른다. 여느 관음도와 달리 섬세하다기보다는 위엄 있고 힘 있는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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