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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0 18:52
[불자소식] 3대종교, 비정규 통신 노동자 위한 합동기도회
 글쓴이 : 곽선영기자
 

불교, 가톨릭, 기독교 등 3대종교가 나서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합동기도회를 연다.

3대 종교 노동·인권 위원회는 “파업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 원청회사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기도회 공동 개최를 통해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는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SK, LG 통신 비정규 노동자가 고공 농성중인 서울 중앙우체국 광고탑 앞에서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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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비정규 노동자들은 협력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재하도급 금지,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부터 SK, LG 본사 앞에서 각각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 6일부터는 SK 인천 계양센터 개통기사 장연의(42)씨와 LG 전남 서광주센터 수리기사 강세웅(45)씨가 서울 중앙우체국 앞 15M 광고탑 위에서 원청의 사용자 책임과 장기파업 해결을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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