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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3 21:23
[교양/문화] 미당 서정주 탄생100주년 기념 은행나무에서 미당전집 출간
 글쓴이 : 곽선영기자
 

출판사 은행나무는  미당 서정주(1915~2000)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시와 산문을 망라해 내년 말까지 20여 권으로 이뤄진 미당 전집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1월  2일 밝혔다. 

전집 편찬위원으로는 윤재웅(동국대)·이남호(고려대)·최현식(인하대) 교수, 이경철 문학평론가, 전옥란 방송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 전집이 오는 4~5월쯤 출간된다. 950편 정도가 5권에 담길 예정이다.

1990년대 출간된 민음사 시 전집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시집 '80 소년 떠돌이의 시'가 포함된다. 

올 하반기에는 자서전과 시론이 출간되며 내년까지 산문, 여행기, 동화, 번역물 등이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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