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노모를 위한 금강경해설>
팔순이 넘으신 어머님이 금강경을 아무 뜻도 모르고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안타까워 어머니 죽기 전에 금강경의 뜻을 알려주기 위해서 불교에 문외한인 저자가 공부해서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첫째, 부처님과 불교를 종교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인문학 차원에서, 그리고 휴머니즘 차원에서 접근했습니다.
둘째,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금강경이 아니라, 우리 주변을 예로 들면서 현실에 맞게 해석했습니다. 예를 들면, 열반, 자비, 진여, “나”를 버림, 수행, 등을 우리 현실에 맞게 해석했습니다.
셋째, 부처의 눈, 달마, 달마 없음, 등을 해석함에 있어서?필자의 깊이있는 통찰력이 돋보입니다.
넷째, 천상천하유아독존, 깨어있음, 등에 대해서 다소 진보적인 시각으로 해석했습니다.
다섯째, 삼십이상, 전생, 등에 대해서 다소 파격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았고, 불교 용어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금강경을 불교의 경전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는 휴머니즘 차원에서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다.
황인철 지음 |값12,000원 |시나브로
저자 : 황인철
저자 황인철은 경남 함안군 법수면 출생.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무역회사 수출부 근무, 보습학원 영어강사, 영어학원 원장, 조선소 협력업체 잡부, 등 지금까지 수많은 직업을 전전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래했던 것은 보습학원 영어강사입니다. 지금은 “시나브로”라는 1인출판사를 차려서 글도 쓰고, 책도 냅니다.?
저서 ? 아주 쉽게 배우는 즉석영작문, 팔순노모를 위한 정치경제이야기, 등
<팔순 노모를 위한 정치경제 이야기>원래는 “팔순노모를 위한 금강경해설”의 뒷부분에 있었던 것인데 사람들로부터 반응이 좋아서 따로 떼서 한 권으로 만든 것입니다.
“진보와 보수”, “이데올로기”, “왕도정치와 패도정치”, “미시와 거시”, “성장과 분배”, “경쟁과 협동”, “환율과 물가”, “투기와 물가”, “민영화와 물가”, “경제를 살리는 길”, 등에 대해서 옛날이야기를 하듯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시사상식과 경제지식을 주입시키는 책이 아닙니다. 팔순노모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주부, 그리고 표지의 부제처럼 “진보적 자녀와 보수적 부모의 대화”를 위한 책입니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은데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경제토론 하는데 끼어들고 싶은데 아는 것도 없고, 경제이야기만 나오면 기가 죽는 사람 누구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황인철 지음 |값13,800원 |시나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