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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7 17:34
[출판/공연] 신달자 엮음<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랑시 100선>출간
 글쓴이 : 양경연기자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당신에게 보내는 사랑 모음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랑시 100선』


우리 시대 최고의 감성 멘토 신달자 시인이 엄선한 사랑시 100선을 엮은 책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 모든 향기와 모든 눈물, 모든 행복을 담고 있다. 윤동주, 신달자, 김남조, 정호승, 도종환, 이해인, 문정희, 서정주, 장석남, 이병률, 김용택 등 한국 문단의 대표 시인들의 사랑시 50편과 파블로 네루다, 푸슈킨, 하이네, 릴케, 셰익스피어, 단테, 톨스토이와 에드거 앨런 포까지 해외의 대문인들이 노래한 사랑시를 만나볼 수 있다.

지금 마음 둘 곳이 없는 사람, 인생이 어지럽고 혼돈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시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사랑이 어떤 모양이고 향기인지 자신만의 무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여백의 미를 살려 편집된 66컷의 아름다운 사진들이 사랑시들과 어우러져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신달자 시인

1943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 부산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고 숙명여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평택대학교 국문과 교수,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1964년 《여상》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결혼 후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01년 시와시학상, 2004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을 받았고, 2008년 영랑시문학상, 2009년 공초 오상순문학상, 2011년에는 김준성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

 

시집 《종이》《봉헌문자》《아버지의 빛》《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오래 말하는 사이》,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 수필집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여자를 위한 인생 10강》《백치애인》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고백》《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등이 있다.

 

엮은이 신달자 |값14,000원 |북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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