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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3 01:05
[출판/공연] 마음의 노래를 해설하다<주심부 역주>출간
 글쓴이 : 양경연기자
 

“주심부” ----- ‘마음의 노래를 해설하다’

五代 북송시기의 명승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 선사가 지었다.
그는 선종 법안종 제3조, 정토종 제6조이다.
一心, 唯心, 無生의 초기 선종 능가선지(楞伽禪旨)를 근간으로
화엄 ㆍ 법화 ㆍ 유식 ㆍ 중관 ㆍ 능엄선 ㆍ 열반 ㆍ 정토 ㆍ 밀교 등 全 불교를 망라한
핵심 要義를 소개 해설하고, 이를 회통함으로써 통불교의 修證論을 펼쳤다.
또한 517개의 단락으로 나누고,
각 단락에 詩賦 형식의 제목을 지어,
그 修證의 핵심요의를 詩 낭송하듯 지니며 익히도록 하였다.

그는 일찍이 방대한 분량의 『종경록』100권을 저술하였는데
그 분량이 너무 많아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널리 대중화하기 위해 4권으로 줄이면서 대중화를 꾀한 것이다.

그 바다와 같은 한량없는 법문들이 다 ‘마음의 노래(心賦)’인지라
이 법문은 바로 그 ‘마음의 노래’를 해설한 것이다


저자 : 영명연수

저자 북송(北宋)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는 선종 法眼宗의 제3조, 정토종 제6조이다. 당 昭宗4년(904) 江蘇 단양에서 출생. 주로 항주 부근에서 5대10국으로부터 북송초기에 걸쳐 활동. 법안종 천태덕소의 玄旨를 이었다. 교학의 전 방면에 통달, 달마선의 교선일치론을 근간으로 천태, 화엄, 유식, 정토, 중관, 열반, 능엄선, 밀교 등의 교의와 선지를 아우르며, 『종경록』100권, 『주심부』,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유심결(唯心?)』1권 등 61종 197권의 저술을 남겼다. 특히 唯心淨土에 의한 禪淨雙修論 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북송 개보8년(975) 72세로 입적.


역자 : 박건주

역자 원조(元照) 박건주(朴健柱)는
전남 목포 출생, 전남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사학과 박사 (문학박사, 동양사)
성균관대, 전남대(현) 순천대, 목포대, 조선대 강사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저 서 『중국 초기선종 능가선법연구』, 『달마선』, 『중국고대사회의 법률』, 『초기선종 동산법문과 염불선』
역 서 『능가경역주』, 『능가사자기』, 『절관론 역주』, 『티베트밀교 무상심요법문』, 『위없는 깨달음의 길, 금강경』, 『하택신회선사어록 : 돈황문헌역주1』, 『북종선법문 : 돈황문헌역주2』, 『집고금불도논형(고려대장경)』, 『보리달마론』,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1 : 중국고대사』, 『풍토와 인간』


영명연수 지음 |박건주 옮김 |정가50,000원 |학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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