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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1 17:14
[출판/공연] 우리산야에서 피어난 자연 그대로의 난초<한국야생란 한살이백과>출간
 글쓴이 : 양경연기자
 

 <한국의 야생란 한살이백과>에서는 우리 산야에 피어난 자연 그대로의 난초 81종을 도감 형식의 사진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하였다.

Part Ⅰ ‘류에 따른 분류’에서는 유사한 꽃을 피우는 품종을 담았으며 일반인들이 혼동하기 쉬운 것들은 속이 다르더라도 함께 묶었다. 다음으로 형태적인 특성이 너무 달라 ‘류’로 분류하기 어려운 것들은 Part Ⅱ ‘속에 따른 분류’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류에 따른 분류, 속에 따른 분류에서는 각각의 항목 맨 앞에 유사종별로, 색상별로 잎과 꽃을 비교할 수 있도록 편집함으로써 시각적인 이해를 도왔다.


난과 식물은 식물 가운데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사군자에 포함될 정도로 예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품종이다. 난초가 홀로 있을 때는 그 향이 매우 진하게 풍겨 오지만 다른 식물들과 같이 두게 되면 향이 약해지며, 같이 있는 품종들과 유사한 향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이러한 특이성이 예전 선비들의 삶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사군자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 피어난 난초의 모습과 생육 특성을 담아낸 이 책이 야생 난초 애호가, 우리나라 고유의 자원식물을 개발하는 전문가, 관련 전공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지침서이자 도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지은이_ 정연옥, 이철희, 양태철, 마용주


정연옥 : 현재 마산대학교 한약재개발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야생화연구소 소장[원우바이오텍]을 맡고 있다. 원광대학교 대학원(농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야생화 개인사진전 6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한국약용작물학회 정회원, 한국임상보건과학회 이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야생화도감-봄편/여름편/가을편>, <약용작물 재배와 이용>, <야생화 약초도감>, <야생화백과사전-봄편/여름편/가을편>, <지리산의 야생화 약용식물-상/하>, <야생화 산약초도감>,<사계절 야생화도감> 외 다수가 있다.


이철희 : 현재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식물연구회 회장 및 한국자원식물보존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노팅햄대학교 식물학과(농학박사)를 졸업했으며 백두대간보전회 초본분과위원장, 야생화개발연구회 총무(수석)부회장, (사)한국야생식물연구회 총무(수석)부회장, 한국자원식물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우리 꽃 기르기>, <신고 식물조직배양․기술>, <Working with ferns>, <화훼원예학 총론>, <최신생물공학-식물편 I> 외

다수가 있다.

양태철 : 현재 전주 이안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및 동 대학원(치의학박사)을 졸업했다. 야생화 동호회 <인디카>, <전북야생화 들꽃맞이> 활동 및 야생화 전시회를 다수 열었으며 제주도 한라산 탐사 20여회, 백두산 야생화 탐사 2회, 내몽고 야생화 탐사 1회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마용주 : 현재 서해안 야생화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디카 충청지부를 총괄하며 전북야생화 들꽃맞이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공주대학교 산업대학(농학과)을 졸업했으며 당진군 순성면 부면장을 역임했다. 제4회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환경부 공동주최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주도 한라산 탐사 20여회, 백두산 야생화 탐사 4회의기록을 갖고 있다. 야생화 회원 사진전을 35회 개최하는 등 야생화 전시회를 활발히 열고 있다.


지은이 정연옥.이철희.양태철.마용주 |값30,000원 |푸른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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