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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9 19:56
[출판/공연] 애플북스에서 권하는 한국문학<오감도.권태>출간
 글쓴이 : 양경연기자
 

한국문학을 권하다 《오감도.권태》에는 독특하고 난해한 이상의 작품세계에 대한 감상과 기대감을 높여줄 임영태 작가의 인상기가 실려 있어 그의 시와 산문을 더욱 새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상의 시·산문전집 《오감도·권태》는 띄어쓰기와 단락의 무시, 숫자와 기호의 남발 등으로 기존의 언어형식을 파괴하고, 파격과 난해함을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최고의 실험 작품이라 평가받는 시 92편과 산문 23편, 서간문 10편을 모아 총 125편의 작품이 실렸다

 

저자 : 이상

저자 이상dms 본명 김해경金海卿. 191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시와 그림에 재능을 나타냈다. 1929년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수로 취직했다.
1930년 잡지 〈조선〉에 장편소설 《12월12일》을 연재했으며, 1931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자상〉으로 입선했다. 같은 해 건축학회지 〈조선과 건축〉에 〈이상한 가역반응〉을 비롯해 20여 편의 시를 발표했다.
1932년 단편소설 〈지도와 암실〉〈휴업과 사정〉을 발표했다. 1933년 폐결핵으로 총독부 기수직을 사임, 황해도 배천온천에서 요양 중 기생 금홍을 만났다. 1934년 구인회에 참여했으며, 〈조선중앙일보〉에 〈오감도〉를 발표함으로써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1935년 다방 ‘제비’를 폐업하고 금홍과 결별하게 된다. 1936년 6월 변동림과 결혼했으며, 9월에 대표작 〈날개〉를 발표하고 새로운 문물을 경험하기 위해 10월 일본 도쿄로 건너갔다. 1937년 2월 불온한 조선인으로 지목되어 일본 경찰에 체포·감금되었다. 건강이 악화되어 같은 해 4월 17일 도쿄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사망했다

지은이 이상 |값 13,500원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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