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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4 22:34
[출판/공연]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철학여행<동양철학사를 보다>출간
 글쓴이 : 양경연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당선도서
『동양철학사를 보다』에는 동양철학사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가득 실었다. “흰 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공손룡의 궤변이 무슨 뜻인지, 자이나교 신도들이 걸음을 옮기기 전에 땅바닥을 깨끗이 쓸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서경덕이 절세미인 황진이의 유혹을 이겨 냈을지 등을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동양철학사를 보다』에서는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성즉리(性卽理)와 심즉리(心卽理) 사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한 주희와 육구연의 논쟁, 윤회를 바라보는 불교와 힌두교의 서로 다른 시선, 8년여에 걸쳐 전개된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 칠정 논쟁’,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저자 : 강성률
저자 강성률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헤겔학회·범한철학회·동서철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옴부즈맨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상·풍향학술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에 소속된 소설가로서 2014년 7월에 첫 소설『땅콩집 이야기』를 출간했다. 주요 철학 저서로는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철학 스캔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등이 있다.
그림 문수민
홍익대학교 대학원시각디자인과 졸업.그린책으로는 한국사를 보다.세계사를 보다.세계지리를 보다.서양미술사를 보다 등이 있다.

지은이 강성률 |그림 문수민 |값15,900원 |(주)리베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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