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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3 15:26
[출판/공연] 시음사에서 펴낸 11월의 시집 신간안내
 글쓴이 : 양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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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선 시집 『착한 오지랖』. 이길선 시인은 단순히 글자가 주는 감동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맡는 감동까지 표현할 줄 아는 시인인 것이다. 이번 이길선 시인의 저서 “착한 오지랖”에서는 쓰고(苦), 떫고(澁), 시고(酸), 짜고(鹹), 단(甘) 맛의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은이 이길선 |정가10,000원 |시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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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제 시집 『작은 감성의 조각들』. 조위제 시인의 작품에는 현대적 서정성을 내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시를 쓰는 시인이나 시를 읽는 독자 모두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재여야 하는데 그것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장르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인은 적절한 표현력으로 은유와 환유의 기법을 잘 살려가면서 문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은이 조위제 |정가10,000원 |시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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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시집 『촌부의 춤사위』. 詩와 함께 사는 촌부 김지숙 시인은 자연과 늘 함께 하면서 세상의 이야기들과 주변의 사물에 혼을 불어 넣어 시로 승화 시키는 재주가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도 작품으로 탄생시키는데 기교가 없이 어수룩한 그 모습이 제호 그대로 촌부의 춤사위를 닮았다.

                                                지은이  김지숙|정가10,000원 |시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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