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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된 2030 마음치유 템플스테이 시즌1 모습. 지난해 시즌1이 청년들의 마음자리에 쌓인 먼지를 쓸어내는 ‘위로’의 템플스테이였다면, 시즌2는 ‘해소’의 의미를 더해 한층 진화했다.
| 세상에는 나를 유혹하는 것이 너무 많다. 커피, 담배, 술, 스마트폰 그리고 업무까지. 이제는 습관을 넘어 중독이 돼버린 구속 인자들을 벗어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가 준비한 신년 준비 프로젝트를 주목해보자.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해로운 습관을 버리고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나를 만나게 되는 ‘만나주오(滿娜珠吾)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오는 2015년을 맞아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진행된 ‘2030 마음 치유 템플스테이’의 시즌2를 표방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시즌1이 청년들의 마음자리에 쌓인 먼지를 쓸어내는 ‘위로’의 템플스테이였다면, 시즌2는 ‘해소’의 의미를 더해 한층 진화했다.
내용도 풍성하다. 놀이 치료, 춤 테라피 등 마음치유 명상을 통해 내면을 가다듬는 것은 물론, 미래의 나에게 전달하는 타임레터, 동지팥죽 공양, 음악과 대화가 있는 일감스님의 ‘만나주오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태화산의 맑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에서 누리는 휴식은 보너스다.
‘만나주오 템플스테이’ 참가를 희망하는 20~30대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http://2030.templestay.com)에 신청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 확정은 12월 10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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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1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