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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0 14:47
[출판/공연] 와타나베수녀가 들려주는 행복의 지혜<눈이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것들>
 글쓴이 : 곽선영기자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최지운 옮김128*18826014,000|21세기북스

 

와타나베 수녀가 들려주는 행복의 지혜

우리는 누구나 상처투성이의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작은 오해로 마음이 평온하지 않을 때, 생각지도 못한 좌절을 만나 인생에 구멍이 뻥하고 뚫린 것 같을 때, 타인이 준 상처로 비참하고 외로울 때는 우리를 지켜주는 소중한 것들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사랑, 희망, 배려, 신념, 겸손, 친절, 고통, 시련, 아픔, 슬픔, 외로움, 나이듦은 모두 우리를 성장시키는 인생의 작고 소중한 조각들입니다. 평온하고 강한 마음은 시련이 있을 때가 아니라 시련을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길 때 찾아옵니다. 당신의 마음에 평온과 강함을 줄 와타나베 수녀의 행복의 지혜를 만나보세요.

    

이 책은 행복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와타나베 수녀는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고생을 하지 않는다거나 물질적으로 풍요롭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고생을 한 덕분에 힘들지 않았을 때는 몰랐던 타인의 고통을 알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 작은 것이라도 남과 조금 나눌 수 있는 마음이 행복을 불러온다고 말한다. 행복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내 마음이 정하는 것임을 깨닫고 마음을 조율해간다면, 굳게 닫힌 것처럼 보였던 행복의 문이 스르르 열릴 것이라고 알려준다.


지은이 와타나베 가즈코 渡辺和子

19272, 교육총감 와타나베 조타로의 차녀로 아사히카와 시에서 태어났다. 1951년 성심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1954년 조치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6년 노틀담 수도회에 들어가 미국으로 파견되었으며, 보스턴 칼리지에서 공부했다. 1974년 오카야마 현 문화상(학술 부문), 1979년 산요신문상(교육 공로), 같은 해 오카야마 현 사회복지협회에서 사이세이 상, 1986년 소롭티미스트 일본 재단으로부터 센카요코 상, 1989년 미쓰모토 기념상을 수상했다. 노틀담 성심여자대학 교수를 지내고 19903월까지 동 대학 학장을 역임했고,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 가톨릭 학교 연합회 이사장을 맡았다. 현재 노틀담 성심학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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