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은 한국불교 전통강원 사교과에서 공부하는 네 경전(원각경,기신론,반야경)가운데 하나이다.

반야경을 들어 "쟁대원각 깐깐기신 넌출반야"라 하듯 능엄경의 별명은 "차돌 능엄"이다.아무리 씹어도 맛이 잘 나지 않고 읽을수록 난해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능엄경 속의 마등가경을 환안 큰스님께서 소설화하여 책을 발간한지 14년이 되었다.

그동안 불자들이 소설화한 마등가경을 읽고 능엄경 공부를 하였으리라  믿는다.그러나 아직도 불자간에 능엄경 학습이 어렵다는 불평이 높아지자 전에 발간하였던 마등가의 사랑에다 사이사이 해설문을 붙여 능엄경 전체를  강령 중심으로 재정리하여 출판하였다.

능엄경은 한번 읽고 두번 읽으면 겉모습이 나타날것이고,세번 읽고 네번 읽으면 속모습이 나타나며,다섯번  여섯번 읽으면 중간것이 나타날 것이다.그리고 일곱번 여덟번 읽으면 근.경.식(根.境.識)이 탈락하여 차차 어두웠던 마음이 밝아져서 보지 못했던 것을 보고,듣지 못했던 것을 듣게 될것이다.

활안 큰스님께서 책의 머리말에서 "그러나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은 당연히 계환소와 정맥소를 보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활안 한정섭 대법사 소개>

1938년 전남 무안출생, 동대불교대학 졸업,대한불교조계종전신회 상임법사,한국불교 태고종포교원 부원장,상락향수도원 원장,불교통신교육원 대표,불교사상연구회 이사,불교정신문화원 원장,전 불교통신대학원 원장,사단법인 한국불교교화원 이사장,전 BBS불교방송 교리강좌 담당법사,,전 BBS불교방송자비의전화 담당법사,전 동방불교대학 교수,진각대학 교수,의정부불교대학 교수,화엄불교대학 교수,경북불교대학 주임교수,안동불교대학 교수,전북불교대학 교수,일붕삼장불교대학 교수,인천 불교대학학장,대전 보현불교대학 학장,사단법인 한국불교 금강선원 이사장,새세계 불교대학 학장,불교통신대학 학장,동함불교대학 강사,태국부승왕담와라자스님의 법제자가 됨,몽골불교 명예승정추대,한국불교교육연합회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