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국대.동국대 총동창회(회장 박종윤)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총동창회는 10월 31일 오후 3시 2014년 2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을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고 학부 및 대학원생 77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달식에는 박종윤 회장, 류수택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임원들과 박정극 학술부총장, 윤재웅 전략홍보실장 및 학생 77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박 회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회장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다. 선배들의 도움과 여러분의 노력을 모아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극 학술부총장은 “박종윤 회장을 비롯, 후배들을 위하는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는 “받은 만큼 베풀 줄도 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장학회는 같은 날 앰버서더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종윤 총동창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