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14-10-23 14:26
[불자소식] 대구시, 예술단체장 임용시'종교편향공연 방지서약서'제출
 글쓴이 : 곽선영기자
 
대구시는 최근 발생한 시립합창단의 찬송가 공연 파문과 관련해 대구시 산하 예술단체 기관장과 예술감독은 앞으로 임용 단계에서 ‘종교편향공연 방지 서약서’를 제출해야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시립예술단의 종교편향 공연 재발방지방안’을 마련해 대구불교총연합회에 전달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외부 예술인이 종교편향 행위를 할 경우 최대 5년간 대구시 주최 행사에 초청을 금지하고 시립합창단의 오페라 합창 비중을 확대해 종교편향공연 소지 자체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립예술단의 공연계획 내부 검토단계부터 외부 전문가 검토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8월 구성한 ‘종교편향 예방 자문회의’도
앞으로 매분기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조만간 각 종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대구시의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한 뒤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