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연합회는 부설기관으로 광주전남공동모금회 '빛고을 나눔나무'를 발족하기로하고 11월 3일 창립대회를 열기로 했다.

'빛고을 나눔나무' 설립준비위원회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다양한 불교시민단체가 육성될 수 있도록 광주지역 30만 불자들의 잠재된 역량이 모아져야 한다며,빛고을 나눔나무는 광주불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불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난 8월과 9월 2개월 동안 광주지역 사찰과 신행단체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1080명을 목표로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고을 나눔나무'는 오는 11월 초 광주불교연합회 정기 총회를 통해 설립절차를 마무리한 뒤, 광주불교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와 각 불교단체의 고유 목적사업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