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14-10-10 18:23
[불자소식] 국내 박물관 수장고에 문화재 124만7천여점 보관
 글쓴이 : 곽선영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회선 의원(새누리당)은 10월10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요박물관 5곳(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역사박물관, 고궁박물관, 문화재연구소) 수장고 보관 중인 문화재가 매년 증가해 문화재 124만7000여 점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2010년 87만여 점에서 2014년 124만7000점으로 4년간 37만여 점이 증가한 것이다.

김 의원은 “수장고에는 백자달항아리(국보 제310호) 송시열 초상화(국보 제239호), 대동여지도목판(보물 제1581호) 등 국보‧보물이 1321점이나 된다” 며 “지난 10년 새로 출토된 유물은 101만점이 넘는다. 발굴된 유물 95% 이상이 수장고에 보관된다”며 “수장고 보관 문화재가 급증하는 원인은 문화재 발굴에 치우친 성과 위주의 예산 편성이 원인”이라고 했다.


문화재청의 2014년 발굴 예산은 120억원, 보존처리 예산은 23억원이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