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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6 18:53
[교양/문화]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순위 11위
 글쓴이 : 곽선영기자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10월6일 발표된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며 “핵심 지표인 교수 연구 18위(전년 19위), 국제화 3위(전년 4위), 평판도 15위(전년 17위), 교육여건 및 재정 23위 (전년 26위) 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순위상승을 했다고 밝혔다.

 

동국대는지난 2005년 44위에서 매년 꾸준히 순위 상승해 이룬 결과로, 역대 최고 순위이다.

동국대는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외국인 학생 수나, 해외 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 외국인 교수 수, 영어강의 비율 등을 평가한 국제화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동국대는 “국제화 지표 상승은 글로벌 한류 열풍에 때맞춰 구축된 교육 인프라라는 ‘돛’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학교는 2012년 신공학관과 기숙사가 완공되면서 외국인 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동국대의 교육여건 및 재정분야도 지난해 26위에서 23위로 올랐다. 동국대의 변화하는 모습이 확인되자 동문과 불교계 등의 기부가 이어졌다. 작년엔 역대 최고인 309억원(부동산 포함)을 모금했다. 66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주요대학중 기부금 모금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평판도와 사회진출 부문도 2012년 상승세로 반전한 이후 15위까지 올랐다. 지난해는 17위였다. 평판도 분야의 경우 취업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동국대의 취업률은 61.3% 로 서울시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대학평가 핵심평가지표(평가비중 30%)인 교수연구 부문도 18위로 전년에 비해 1계단 개선됐다.

동국대는 “교수 연구부분은 국제화 부문에 이어 가장 상승속도가 빠른 지표중 하나다. 2011년 25위에서 2012년 21위, 2013년 19위, 2014년 18위로 빠르게 연구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 동국대의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변화 (표=동국대)


중앙일보는 동국대 변화에 “헌법재판관 출신 김희옥 총장이 2011년 취임 후 교수들과 목요 오찬 간담회, 학생들과 수시로 ‘총장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면서 소통을 강화했다. 학내에선 잡음 없는 개혁 비결로 이런 소통을 꼽는다”고 분석했다.동국대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 중인 교수 성과연봉제를 언급하며 김 총장이 이를 강요하는 대신 교수에게 선택권을 주고 만나 설득했다는 점도 높이 샀다.

“김 총장이 전국 100여 사찰을 찾아 학교 지원을 호소했다”며 “김 총장 취임 후 신공학관 · 산학협력관 을 준공하는 등 이공계 인프라가 3배 이상 늘어났다. 2005년 44위였던 동국대의 순위가 17위(2010년)→13위(2012·2013년)를 거쳐 올해 11위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