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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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북한산 살리기 1만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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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재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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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 시민, 종교연대'(이하 시민연대)는 5월 22일 서울 종로성당 3층 대강당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살리기 1만인 선언식'을 갖고 정부의 북한산 도로 건설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시민종교연대 공동대표 일면 스님을 비롯해 수경 스님,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박영신 녹색연합 상임대표, 천주교 환경사목위원장 최용록 신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김영락 목사, 원불교 천지보은회 상임대표 이선종 교무, 원용수 사회당 대표, 소설가 최성각씨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각계 인사 1만인을 대표해 참석한 200여명은 "UN이 지정한 세계산의 해인만큼 올해는 산의 가치를 깨닫고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즉각 우회노선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잘려나가 죽어간 나무들에게서 새싹이 돋아나는 모형작품 전시와 함께 연단 참석자들이 나무로 만든 잎새를 하나씩 들고 새 생명의 잎새 틔우기를 기원하는 '나무가 사람에게'라는 주제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 게시물은 SBC불교일보님에 의해 2014-09-01 15:49:41 사찰탐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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