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14-08-25 15:52
[교양/문화] 원각사 소장 불교문헌 디지털 변환 제공.
 글쓴이 : 양경연기자
 

고양 원각사(주지 정각 스님)가 소장한 경전 등 600여 점의 불교문헌이 디지털로 변환‧제공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현각 스님)은 8월 27일 오전 11시 충무로영상센터에서 ‘불교기록 문화유산 아카이브(ABC) 구축 사업’ 일환으로 원각사 주지 정각 스님과 불교기록문화유산 조사‧촬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권42 (고려시대, 고려대장경 재조본, 1축, 보물 제1658호)

원각사는 <묘법연화경> 권1, 4(보물 제1010-2호)와 <유가사지론> 권42(보물 제1658호), 지방유형문화재인 <치문경훈> <달마대사관심론> 등 6건을 포함한 불교 전적 및 다라니류 410여 종, 사지(寺誌) 등 불교 고문서류 30여 종, 외서류 및 지도류 등 80여 종을 소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불상, 탱화, 목판, 기와 등 다양한 불교 문화재 380여 점이 있다.

불교학술원장 현각 스님은 “원각사 소장 불교 문헌은 고려~조선~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책 상태가 양호하고 간기가 충실히 남아있는 선본(善本)들이 많다. 원각사 소장 불교고문헌에 대한 정밀조사와 촬영을 통해 향후 불교학 뿐만 아니라 서지학‧역사학계에 다양한 학문적‧문화적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지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ABC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한국불교 기록유산 집성과 역주작업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해 체계적 관리와 학술연구 및 문화콘텐츠로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