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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5 15:45
[교양/문화] 고은시인 황금화관상 수상
 글쓴이 : 곽선영기자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시인 고은(81·사진)이 8월 24일 마케도니아 스트루가 시 축제에서 ‘황금화관상’을 수상한다.

 

마케도니아 스트루가 시 축제는 1962년부터 시작된 국제행사로 전세계 95개국 4,000여명의 시인·번역가·수필가·문학비평가들이 참여해왔다. 황금화관상은 축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1971년), 에우제니오 몬탈레(1975년), 조지프 브로드스키(1987년), 셰이머스 히니(1995년) 등 유명 시인이 다수 포진해 있다. 21일 오전10시(현지시각) 마케도니아에서 고은 시인의 식목행사와 시 낭송회가, 정오에는 기자회견이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고은 시인은 18세의 나이로 출가하여 정진하던 중 1958년 〈현대시〉, 〈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 150여권에 이르는 저서를 남겼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노르웨이 뵨슨문학훈장,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등 국내외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대표적 문인이다. 고은 시인은 본지 창간 연재소설 〈수미산〉을 연재했으며 창간 논설위원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