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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2 20:47
[불자소식] 조계종노동위.불력회 4번째 3,000배 정진기도
 글쓴이 : 곽선영기자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와 불력회(회장 박종린)가 4번째 3,000배 정진 기도를 가진다. 여야 정쟁에 오리무중인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여야 재협상 촉구를 위한 것이다.

4차 3,000배 정진은 8월23일 오후 8시 30분에 입재해 다음날인 24일 오전 5시경 회향한다. 32일 단식을 마친 노동위원 도철 스님과 불력회 회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동위는 “23일 저녁 8시 30분 광화문 세월호 가족 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와 실종자 열명의 귀환을 바라는 네 번째 3,000배 기도를 봉행할 예정이다.”며 “8월 2일, 9일, 16일에 이어 네 번째 진행되는 3,000배는 저녁 8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조계종 노동위원회 회원, 불력회 회원, 일반 시민 등 60명 정도가 동참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노동위는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 재협상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가족이 바라는 세월호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법은 마련되지 못했다”며 “”가족이 바라는 것은 보상, 배상, 특례 입학 등이 아니라 독립적인 기구에 의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네 번째 3,000배는 가족이 소망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3,000배를 봉행 할 것이다.“고 했다.

또 “아울러 가족이 바라는 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의미도 함께 담아 봉행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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