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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9 19:47
[교양/문화] 불교문화재연구소.대불청 성보보존 MOU체결
 글쓴이 : 곽선영기자
 



   

▲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대불청은 19일 불교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대한불교청년회가 폐사지 등 불교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 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정안스님과 전준호 대불청 회장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전법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 공동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사항은 불교문화유산 보존ㆍ관리ㆍ활용 관련 사업의 협력, 관련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정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해온 얼이 새겨진 역사와 전통에 대한 보존ㆍ복원을 위해 MOU를 맺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준호 회장은 “불교문화재 관리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기초역량이 부족해 고민하던 중 방대한 자료와 정보를 지닌 문화재연구소를 만나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다. 폐사지지킴이 사업 또한 정보, 교육에 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 고 말했다.

대불청은 각 지역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1지회 1폐사지 매칭을 통한 폐사지지킴이 365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폐사지지킴이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재청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대불청은 올해 총 10개의 폐사지에 대한 홍보 및 자원봉사를 실사할 예정이며 폐사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습득 및 교육에 관한 부분을 불교문화재연구소와 제휴해 나갈 방침이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올해로 5년째 전국 5093개의 폐사지에 대한 지표조사를 수행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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