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중앙종회의원 삼혜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오늘(8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92차 회의를 열고 덕문스님의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임명으로 공석이 된 위원장에 삼혜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에 중앙종회의원 도정스님, 간사에 전 중앙종회의원 승언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탄허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삼혜스님은 1982년과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총무원 호법국장과 감사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15대 중앙종회의원과 영월 보덕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