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02-09-10 00:00
[불교소식] 창원대학교 불교학생회 훼불 사건 발생
 글쓴이 : 권소현 기…
 

지난 9월 4일 경남 창원대학교 불교학생회에서 불상의 목이 의도적으로 절단되는 등의 훼불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회불사건은 산해원지부장 최정민씨가 12시 동아리 방에 들렸다가 불상의 목이 의도적으로 절단되었고 왼쪽 손목도 짤려져 나간 상태로 동아리 방에 널부러져 있고 불단의 방석이 떨어져 있었으며 불상제작시 들어가는 내용물도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대 불교학생회는 "1학기 때 동아리방 문을 잠그고 다녔으나 동아리 운영 어려움과 친밀도를 떨어뜨린다 등의 여론으로 2학기 때부터 항상 문을 열고 다니기"로 했다며 "동아리 집기물이 없어 지거나하는 문제나 걱정했지 불상 훼손에 대해선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이번일에 범인을 잡기로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이일에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입니다. 이일에 대해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리고 앞으론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히 대처해 나갈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