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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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주요 정당 부처님오신날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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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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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주요 정당들은 19일 불기 254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은 ＂갖가지 더러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부처님의 밝은 진리대로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용맹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정범구 대변인은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두가 화합하고 민족이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정치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민련 유운영 수석부대변인은 ＂정치불안과 민생,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불안해 하고있는 국민에게 석가의 자비와 자애가 함께 해 이 나라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하 각정당 봉축메시지 논 평전문)
- 봉축 '부처님오신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룸비니동산에 오신 뜻을 기린다. 대자대비 부처님의 은덕이 사바세계 곳곳에 고루고루 넘쳐나길 기원한다. 지금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너무나 소중하고 절실한 현실에 놓여 있다. 헛된 욕심에 눈이 멀어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 갖가지 더러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당은 부처님의 밝은 진리대로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용맹정진할 것이다. 다시금 진흙속에 피어나는 연꽃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불기2546. 5. 19
한나라당 대변인 남경필
- 불기 2546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드리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드리며,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온누리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온 중생이 화합하고, 공생하는 것입니다.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두가 화합하고, 민족이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암에 걸린 연등 하나하나가 고통받는 중생의 마음에 자비의 빛을 비추듯, 국민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정치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습니다. 부처님의 크신 사랑과 밝은 지혜가 따스한 봄날 햇살처럼 우리 모 두의 가슴에 스며들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부처님오신날을 봉축드립니다.
2002년 5월 19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정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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