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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5-04 00:00
[불교소식] 청원지역 또다시 훼불사건
 글쓴이 : 윤재수 PD
 
부처님오신날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청원지역에 또다시 훼불사건이 발생했다.

충북 청원군 가덕면 백족사(주지 승근)에 4월 24일 새벽 3시30분경  대웅전 본존불의 무릎아래 부분이 파손되고, 누군가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두고간 사건이 훼불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3월 29일 충북대 불교학생회 법당에 모셔져 있는 불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바 있다.

범인은 불단위의 불기(佛器)에도 십자가를 그려 놓았으며, '주 예수님의 적은 부처'라는 글귀를 적은 광목천을 남겨 놓았다.

한편 신고를 받은 청주 동부경찰서는 즉각 현장감식을 벌인 후 불기를 수거해 지문을 채취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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