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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4-24 00:00
[불교소식] 국제포교사회, 동국대에 후원의 밤 개최
 글쓴이 : 정선영 기…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백원기)가 26일 오후 6시 동국대 학술문화관 그릴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불교의 해외홍보를 위해 파견되는 포교사들의 교육과 해외활동, 주한 외국인 포교 등을 위한 재원확충과 단체의 자립을 위해서다.

불교 국제화의 첨병인 포교사들은 1995년 12명이 배출된 이래 매년 20-30명씩선발돼 영국ㆍ호주ㆍ러시아ㆍ캐나다 등 각지의 포교당에서 한국불교를 알려왔다.

국내거주 외국인 승려와 불자를 위한 통역안내 활동도 이들의 몫이었다.

국제포교사는 매년 3월 말 또는 4월 초 조계종 소속 승려와 재가신도 등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ㆍ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 후 6개월간 불교 기본교리와 참선 등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올들어서는 미8군 및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국내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포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포교사회가 출범 4년만에 처음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한 것도 활동분야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제포교사회는 후원의 밤을 계기로 5월 3일에는 미8군에서 무상사 조실 대봉스님을 초청, 외국인을 위한 법회를 봉행한다. 더불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개선과 지원사업 등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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