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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4-18 00:00
[불교소식] 주한 외교사절 템플스테이 체험
 글쓴이 : .
 
월드컵 기간(5월 20-6월 30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템플스테이'(Temple stay) 준비가 한창이다.  31개 지정사찰이 각기 특색있는 콘텐츠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경북 김천  직지사는  주한 외교사절단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템플스테이를 주관하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은 숙박 예약시스템인 '월드인'(www.worldinn.com)을 가동하는 한편 7개국어로 된 템플스테이 안내 팸플릿 15만부를  제작했다. 숙박비용은 1박2일 기준으로 5인 미만 작은 방은 1인당 5만원, 5인  이상은 1인당 3만원으로 정했다.

    포교원은 특히 오는 5월 11-12일 김천 직지사에서 25개국 대사가족 등 6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여하는 템플스테이 체험행사를 개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예불과 다도, 발우공양, 연등 만들기 등 생생한 사찰문화를 맛보게 된다.

    통도사는 높이 11m, 폭 7.32m의 '월드컵 만다라-괘불(掛佛) 그리기  체험'을, 해인사는 '대장경 경판 인경(印經)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마련했다. 대둔사는  '차밭 견학 및 산행', 송광사는 '선사와의 대담', 전등사는 '수묵화 그리기', 탑주심인당은 '심인수행 체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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