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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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조계종 서울노인복지센터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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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배승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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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인원 4천여명, 1년간 등록회원 1만5천여명의 조계사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온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스님)가 지난 1일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개관 기념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1년간의 사업을 평가하고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자활사업의 확대, 동아리모임의 활성화, 노인자원봉사단 구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화장문화 장려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나눔운동을 통한 노인문화정착,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소망의 등불 달기’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완스님은 “복지센터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노인에 대한 정보제공을 올해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적으로 노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평가안에 따르면 매달 1천여명의 노인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 현재 1만5천여명이 넘는 노인이 복지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천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예술봉사단, 외국어 봉사회,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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