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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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FX사업 진상규명, 조주형대령 석방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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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손영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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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선정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차기전투기(FX)사업에 종교인들이 나섰다.
불교인권위원회 및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10여개 종교단체는 25일 국방부 앞에서 FX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외압의혹을 폭로한 조주형 대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진관스님,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스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문규현 신부 등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성명서를 통해 차기전투기 도입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하고 조 대령을 석방 외압에 대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 후 종교인들은 국방부 앞 1인 시위, 기도회 등을 통해 계속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FX사업의 평가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4월에 기종선정, 5월에 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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